[화면 자막]
국립과천과학관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관련 분야 기업인, 학계, 연구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과학기술·디지털 분야의 혁신 의지를 다지는 자리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
윤석열 대통령 격려사
[음성 자막]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님,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님 그리고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를 맞아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서니 과거에 대선시절에 과총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말씀드렸던 생각이 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심화 시대에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곧 그 나라의 수준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또한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정말 쉼 없이 달려왔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첨단기술 패권 경쟁에 맞서 기술 정책, R&D 교육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 전반을 고도화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에 대한 논의를 우리는 선도해 왔습니다.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위해 매진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뿐 아니라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입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경제, 외교·안보, 통상 등의 분야가 하나의 패키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는 물론, AI 모빌리티, 우주항공, 원자력, 양자 컴퓨팅 등 국가전략기술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점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우주항공청 출범을 통해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일상화해서 국민 누구나 디지털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사회와도 적극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성 자막]
윤석열 대통령님께 감사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화면 자막]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의 도전과 혁신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