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들과 함께한 윤 대통령
근데 웬 열쇠?
120년간 굳게 닫혀 있었던 문을
열 수 있는 '약속'의 열쇠
두근 두근
모두 다 함께 힘을 합쳐
열쇠를 꽂자
금단의 땅으로 가는 문이 열리는데
약속 이행
궁금 기대
'용산 앞마당을 어린이에게 내주겠습니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는 순간
5월 4일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부지는
일본군과 주한 미군이 주둔하며
지난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미군 기지 반환이 빨라졌고
120년 금단의 땅이었던 곳이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한 것
9만 평의 부지에는
홍보관, 용산서과, 전시관, 기록관1, 기록관2, 이음마당, 카페어울림, 가로수길, 잔디마당, 전망언덕, 스포츠필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시설로 조성
윤 대통령과 함께 직접 살펴볼까요~
새롬이도 참석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입장하는 우리 어린이들
(신나는 날)
각양각색
꽃풍선도 선물하고
[음성 자막]
"니네가 갖고 싶은 걸로 골라"
[화면 자막]
취향껏
마음에 드는 풍선 득템
Q. 얼마큼 재밌어요?
[음성 자막]
200%
1000%요
(라떼는 말이야~)
"이분들이
칠십, 팔십이 되셨대~!"
"우와!"
"용산에 대한 기억이
아주 많더라고~"
"그렇지~"
[화면 자막]
옛날이야기는 덤
[음성 자막]
"이놈들~! 하면 도망가는 거야"
[화면 자막]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이벤트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 함께 기념사진 촬영
빠질 수 없는 셀카
전국에서 초청된 어린이 동반가족과 일반 국민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식 행사의
윤석열 대통령 축사도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성 자막]
안녕하세요~
[화면 자막]
반갑 반갑
[음성 자막]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용산 어린이정원 문을 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구(舊)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그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됩니다.
용산기지는 20세기 초에 일본이 강제 수용한 이래 120년 동안 외국군의 주둔지였고, 우리 국민이 드나들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20년 전 한미 간에 기지 이전을 합의했지만 반환 속도가 매우 더뎠습니다. 그러나 작년 5월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반환 속도가 빨라졌고, 여러분의 노고로 잘 준비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으로 다시 탄생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그런 넓은 잔디밭 하나 제대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곳 넓은 잔디밭과 주변 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자, 어린이들!
[화면 자막]
용산어린이정원 이용 방법은?
공식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해요
반려견도 입장 가능!
5월 가족의 달에는!
캐릭터 전시, 화분 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이벤트,
생활체육행사, 클래식 음악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됩니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많이 놀러 오세요~
쿠키 있음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를 마치고
정원 내 위치한 전망언덕에서
정원 개방 기념
식수행사를 가진 윤 대통령
애국가 속 나무이자
국민이 사랑하는 소나무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