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용산 대통령실 파인글라스 야외 정원
5월 1일
국빈 방미를 마친 대통령
공식 첫 일정은?
프라미스(Promise)작전 참가자 격려
프라미스(Promise)작전
'북아프리카 국가 수단에 거주하던
우리나라 교민들을 구출하라'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행 기내에서
화상회의 주재하고 상황 지휘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긴밀한 대응과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4월 25일
28명의 우리 국민들은 안전하게 귀환
'재외국민 보호 약속을 지킨다'는 뜻을 담은
프라미스 작전은
국방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등
각 부처가 참여한 대대적인 작전!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한 윤 대통령
화기애애
작전 수행 기념
기념사진 촬영~ 대성공!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볼까요
C-130 임무기장
윤정한 공군 소령
[음성 자막]
지금부터는 저희 공군이 사우디 제다를 통해
대한민국까지 안전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안전히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군인의 일원으로서 여러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가시는 길 편안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지에서 수행했던 군의 브리핑이었습니다
[화면 자막]
특전사 박수남 육군상사
[음성 자막]
훈련할 때 실제 교전 상황이 일어나면
두려울까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저와 작전팀은 두려움보다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흥분과 설렘이 더 컸습니다
우리가 총에 맞더라도 꼭 교민을 구출하는 임무를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모두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더 혹독한 훈련이 지속돼야 하며
합동 훈련이 더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밤낮없이 훈련으로써 준비된 군인이 되겠습니다
[화면 자막]
남궁환 주수단대사
[음성 자막]
인근에 건물이 폭파된 적이 있었습니다
공습으로 아마 폭파됐던 것 같은데
저희 직원들이 약간의 동요도 있었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탈출을 하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제가 뭐라고 했냐면은 우리가 나가도 위험하고
여기 있어도 위험하고
다만 나가게 되면
우리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올 피난처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관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대사관을 지키는 게 맞는 것 같다
이렇게 설득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 직원들은 일언반구 없이
제 명령에 잘 따라주었습니다
[화면 자막]
윤 대통령의 이야기도
직접 들어볼게요
[음성 자막]
프라미스 작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재외국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역시 미국 가는 기내에서도
여러분이 진행하고 계시는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총탄이 날아다니는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직접 교민들을 이송하고
또 정보를 공유한 우리 남궁환 대사와 수단 대사관 직원들
또 우리 군 수송기가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신속하고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애써준
우리 외교부 직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프라미스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과 협력하면서
깊은 신뢰를 쌓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국민 이송 시에
일본 국민들과 함께 이송을 했는데
작전 수행 과정에서도 우방국과 협력을 쌓는 계기가 돼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은 최단 시간 내 작전에 투입이 돼서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우수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울러 해외에서 육·해·공군이 처음으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이 참가해서
국민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작전에 함께 해준
우리 군과 외교부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면 자막]
정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