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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을 기억합니다
2026.03.27 -
[이재명 대통령]
어머니는 마음 아프시겠어요..
[음성 자막]
어머니는 지금 아프셔가지고 집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오시고 싶어하셨는데 오래 서 있지를 못하니까요 침대에 누워만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아이고 힘내십시오..
벌써 24년 됐으면 애가 20살 정도 됐겠죠?
[음성 자막]
네.
[이재명 대통령]
힘내십시오..
[음성 자막]
대통령님 늘 말씀하시는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
아이들 명예를 지켜 주십시오
[이재명 대통령]
네 힘내십시오..
[음성 자막]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북한군 때문에 근본적으로 분단과 해결 때문이죠..
[음성 자막]
네.. 그렇습니다
[음성 자막]
안타까운 것이 만18세 어린 나이에..
[이재명 대통령]
힘내십시오.
기일이 되면 마음 아프시죠.
[음성 자막]
나오다가 연평도 선착장에서 그대로 들어가다가 그랬거든요..
지금 살아있으면 37인데..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여기 채수근 상병..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1월 2일이 생일인데..
[이재명 대통령]
사령관님은 미리 알아서 준비를 좀 하셨는데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네.. 오늘 하면서 저희들은 전우들이 묻혀있기때문에
[이재명 대통령]
그래도 많은게 제 자리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부사관들도 최근에 복무 처우 개선으로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마음 고생많으십니다
[음성 자막]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성 자막]
지금부터 천안함 46용사에 대해 참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헌화하시겠습니다.
앞으로 일부만 이동하시겠습니다.
두 분께서 함께 꽃에 양손을 받치시겠습니다.
앞으로 일보 이동하시겠습니다
손을 내리시겠습니다.
뒤로 일부 오시겠습니다.
다 함께 참배해 드리겠습니다.
천안함 46용사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일동
묵념
바로
[음성 자막]
간부가 30명이고 16명 그래서 총 46명입니다.
[음성 자막]
여기는 아들이 29살 됐습니다.
[음성 자막]
의무장관이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힘드시겠어요..
[음성 자막]
지금 조승래 의원께서 국회 발의하고 계신 법안인데요 미혼 부모들 사망후에
결혼하지 않고 전사분들의 부모들이
[이재명 대통령]
미혼 자녀의 부모들을
[음성 자막]
예 감사합니다
저도 해군출신인데 아빠 따라 해군간다고 그래 갔는데
참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이재명 대통령]
힘내십시오
[음성 자막]
대통령님 뵈니까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저희가 잘 챙겨볼게요
[음성 자막]
네..
[음성 자막]
저희 현충원 만장률이 99.7%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금 여기 현충원이 연천하고 서울하고, 인천에 있나요?
[음성 자막]
연천은 지금 예, 지금 짓고 있고요 현충원은 두 곳입니다.
[음성 자막]
지금부터 故 한주호 준위의 대하여 참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헌화하시겠습니다.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꽃을 양손으로 바치시겠습니다.
앞으로 일부 이동하시겠습니다.
손을 내리시겠습니다.
뒤로 일부 오시겠습니다.
다 함께 참배해 드리겠습니다.
故 한주호 준위의 대하여
경례
일동
묵념
바로
[이재명 대통령]
자주 오세요? 몇 번이나 오세요?
[김말순 여사]
1년에 서너 번
[이재명 대통령]
어머니 자녀들은?
[김말순 여사]
아들 하나, 딸 하나.
[이재명 대통령]
힘내세요.
[이재명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해 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여러분,
그리고 귀한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고개를 들어 푸르른 서해를 바라볼 때마다 이 바다를 지켜낸 영웅들의 숨결이 함께 밀려옵니다.
포화와 혼돈 속에서도 주저함이 없던 그대들의 눈동자는 조국의 밤하늘을 밝히는 ‘호국의 별’이 되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전우애가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몸과 마음에 깃들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고 긴 슬픔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날의 상처와 기억을 안고 살아가고 계신 참전 장병 여러분,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오늘도 굳건한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여러분을 결코 외롭게 두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기록하고, 합당하게 예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공짜로 누린 봄’은 단 하루도 없었고, ‘저절로 주어진 평화’는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서해는 그 사실을 가장 뚜렷하게 증명하는 역사적 공간입니다.
한치의 방심도 허락할 수 없던 ‘조국의 최전선’이고, 생과 사가 달린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으며, 공동체가 함께 지켜낸 국민의 바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랑스러운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거친 파도를 헤치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해양 경찰들도 국민의 삶과 나라의 경제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최전방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서해5도 주민들, 어선들의 뱃길을 안전하게 밝혀주는 등대의 공직자들, 깨끗한 서해를 위해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가 서해를 수호하는 또 다른 주인공들입니다.
이처럼 묵묵한 노력과 이름 없는 희생들이 한 데 모여 우리의 바다는 분단의 상흔을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기회와 희망의 통로’로 거듭났습니다.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넓은 바다 위에,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그 밑바탕에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이 자리 잡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숭고한 헌신을 감내한 이들을 충분히 예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그 어느 누가 국가 공동체를 위해 감히 앞서 나서겠습니까.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보훈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채워가고 있습니다.
올해 5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매달 생계지원금이 지급될 것입니다.
단장(斷腸)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유가족들이 생존 걱정까지 떠안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다 다친 분들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은 마땅하고 또 당연한 국가의 책무입니다.
2030년까지 보훈 위탁 의료기관을 전국에 2,000곳으로 확대하여 국가유공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군 복무의 시간이 사회에서 정당한 자산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제복 입은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제대군인의 호봉이나 임금을 산정할 때, 근무 경력에 반드시 의무복무기간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보답하면 할수록 우리의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것은 단지 ‘바다 위의 경계선’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걱정 없이 누리고 있는 오늘의 일상이자, 우리의 후손들이 두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내일이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책임은 분명합니다.
그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바다를 더 이상 ‘분쟁과 갈등의 경계’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고, 평화가 최고의 안보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입니다.
강력한 국방력으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영토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동시에, 전쟁과 적대의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서해 수호 영웅들이 우리에게 남긴 시대적 사명이라 믿습니다.
오늘,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다짐합니다.
대결과 긴장이 감돌던 서해의 과거를 끝내고, 공동 성장과 공동 번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영웅들이 흘린 피와 땀이 명예와 자부심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로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전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서해 수호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화면자막]
서해수호 55영웅
故 윤영하 소령
서해수호 55영웅
故 한상국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조천형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황도현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서후원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박동혁 병장
서해수호 55영웅
故 이창기 준위
서해수호 55영웅
故 최한권 원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남기훈 원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김태석 원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문규석 원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김경수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안경환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김종현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민평기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최정환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정종율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신선준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박경수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강 준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박석원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임재엽 상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손수민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심영빈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조정규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방일민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조진영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문영욱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박보람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차균선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조진영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장진선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서승원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서대호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박성균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김동진 중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이용상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이상민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이재민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이상희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이상민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강현구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정범구 병장
서해수호 55영웅
故 김선명 병장
서해수호 55영웅
故 안동엽 병장
서해수호 55영웅
故 박정훈 병장
서해수호 55영웅
故 김선호 병장
서해수호 55영웅
故 강태민 상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나현민 상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조지훈 상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정태준 일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정태준 일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장철희 일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한주호 준위
서해수호 55영웅
故 서정우 하사
서해수호 55영웅
故 문광욱 일병
서해수호 55영웅
故 정태준 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