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윤 대통령을 위해
미국이 준비한 헬기 한 대!
기종 시코르스키(Sikorsky) SH3 시킹(sea king)
별명은 화이트탑
캠프 데이비드로 출발~
약 100km를 비행한 헬기
(저 여기 있습니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방향을 바꿔
깔끔하게 착륙
의장대 열 맞춰 입장
성조기와 태극기도 나란히 입장
의장대 도열 속에
의전장 헬기 앞으로 이동
윤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히 마친 가운데
문이 열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윤 대통령
별장에서 진행되는
편안한 만남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엄치 척
의전만큼은 칼각
이동용 카트 타고
슝 출발 ~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미소 활짝
바로 윤석열 대통령
웰컴~ 웰컴~ 웰컴~
드디어 다시 만난 한미 양국 정상
"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의 만남 소중하니까
먼저, 기념사진 촬영
찰칵
미국 대통령의 별장이자
현대 외교사에 상징적 장소인 캠프 데이비드에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해
외국 정상을 초청한 바이든 대통령
우리의 우정은
소중하니까요~ ㅎ ㅎ
화기애애
친근
에스펜 병장을 직접 안내하며
산책을 즐기고
오손도손~
통역만 배석한 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가는 양국 정상
산책을 마친 두 정상은
하하하하하하핳 ~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놀랍게도 한미 정상회담장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개최
편안한 분위기에서
매우 진지하고 중요한 대화가 오가는 중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
보도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드립니다
양 정상은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반도 전개 등을 통해
지난 4월 합의한 '워싱턴 선언'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과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사이버 활동 등
핵, 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한미 협력 등을 바탕으로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인권에 관한 공식회의가 개최(8. 17)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미 간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지난 4월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가
출범하게 되면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원자력, 태양광 등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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