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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2022.08.23

[화면 자막]

목동빗물펌프장(서울시 양천구) 

8월 23일

 

윤석열 대통령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 방문

 

국내 최초의 지하저류시설인 

대심도 빗물터널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에 저류하였다가 

호우가 끝나면 배출하는 시설

 

8월8일~8월9일

기록적인 폭우에도 빗물을 일시에 저류하여 양천구 수해 피해를 예방

 

지하로 들어서자 모습을 드러낸 

대형 지하터널

 

<수영장 160개 규모>

총 32만㎥의 빗물 저장 가능

 

윤석열 대통령 시설 운영 현황과 기능을 집중 점검하고

도시안전 인프라 구축 방안 강조

 

"서울시에서 2011년에 발표한 상습침수지역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축계획이 당초대로 설치되었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이 일상화(뉴노멀) 되면서

우리나라도 6~7월 장마철이 지나고 다시 폭우가 내리는 양상이 고착화되고

전례 없는 기록적인 폭우가 언제든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과 같은 근본적인 도시안전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침수 우려가 큰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에

우선적으로 신월동과 유사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서울시를

재정적·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합니다"

 

윤 대통령은 환경부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 예·경보체계 구축, 물재해 방지 인프라 확충 등

백년대계 치수(治水)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수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