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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희망 있는 나라 만드는 것이 청년정책...청년들과 더 많은 국정 논의할 것! [청년정책점검회의]

2023.07.07

[화면 자막]

플로팅아일랜드 (서울 서초구 세빛섬)

7월 6일

 

윤 대통령이 입장하자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갈채

 

윤석열

윤석열

윤석열

 

노타이 차림

 

참석자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는데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오늘의 현장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청년정책 점검회의'가 열리는 곳

 

'청년들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450여 명이 참석

 

↑200여 명의 청년은

온라인으로 참여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서자

 

와~~~~~

 

재킷을 벗고

무대 중앙에 서니

 

와~~~~~~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청년들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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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너도

나도

 

윤 대통령의 메시지

우리도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여러분, 정말 반갑고,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 서 있으니까

피로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을 만나니까 20대 때 제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청년' 하면은 제일 먼저 드는 게 뭔가

저는 옛날에 국어책에 보면은 젊음이라는 것

청년이라는 것 굉장히 좋게 묘사도 많이 했지만

'청년' 하면은 아마 제일 많이 드는 것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힘들고 좌절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우리가 더 노력하고 집중하게 하고

또 다양한 방면을 탐색도 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거기에 노력을 집중하게 하고

또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게 하는

그런 힘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년의 불안이라는 것은

이것을 어떻게 내가 받아들이느냐, 내가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지고

여러분에게 힘도 되고 여러분을 힘들게도 하는

그런 것이 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청년 여러분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여러분의 에너지로 활용하십시오

할 수 있죠?

 

저는 사실은 여러분들 때문에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나라를 좀 제대로 정상화를 시켜야 되겠다

아주 뭐 부자나라나 잘 나가는 나라가 아니고

망가진 것을 정상화를 시켜야 되겠다라고 해서

뭣도 모르고 정치를 시작했고

많은 소위 고수들의 얘기도 많이 듣고 이렇게 했습니다만

결국은 제가 선거운동의 파트너로 삼은 사람들은

청년이었습니다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선입견 없는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한 그런 인식들이

저로 하여금 선거 과정에서

어떤 정확한 이슈와 어젠다를 변별하게 해줬고

그래서 제가 경험 없이 정치에 뛰어들어서

정말 10개월 만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는데

다 여러분 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이제 우리가, 오늘 우리의 제목은

'청년정책 점검회의'인데 청년정책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 청년들의 삶에만 관계되는 것, 주거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취업이라든가 이런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오늘 다양한 얘기를 많이 듣고

저와 우리 또 정부를 담당하는 장관들하고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청년정책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이 나라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 겁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받을 이 나라의 미래가

정의롭고 올바르게 된 나라를 여러분에게 주는 것이

그게 근본적인 청년정책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저는 이 청년정책이라는 게

지금 현재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뿐만이 아니라

국정의 기본적인 방향이 다 청년정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리고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는 청년의 문제들,

청년의 주거라든지 교육, 취업, 의료, 병역 문제

이런 다양한 문제들은 청년들하고 의논해서

청년들의 얘기를 듣고 정책을 만들어야 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면서 우리 청년들하고 대화를 해보니까

선입견 없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나라 미래의 전반을 구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본선

아주 메인 과정에 들어가게 될 때에는

정말 주변에 함께하는 청년들과 그들이 선정해 주는 어젠다

그들이 나한테 가르쳐 주는 어떤 메시지

이런 것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더니

엄청난 지지를 받게 돼서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가 집권을 하게 되면은

우리 청년들을 정책보좌관, 인턴

또 자문단 이런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과 국정을 함께 논의하고자 했는데

사실은 많이 미흡했습니다

이게 보니까 법률의 개정도 필요하고

예산의 뒷받침도 많이 필요한데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정부가 지금 국회에서는 소수 정당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발목 잡는 이런 분위기가 형성이 돼 있고

제대로 된 입법 하나 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선거 때 내세운 공약

또 이 공약을 120개 국정과제로서 정리를 해서

작년 6월까지 99개의 법안을 우리 당에서 제출했는데

거의 뭐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거나 통과된 게 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십시오

내년부터는 근본적인 개혁이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행정부가 아무리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법률 제도와 예산의 뒷받침이 있어야 되는데

올해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리고 내년에는 여러분들과 함께

더 많은 국정 논의를 할 수 있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교육, 노동, 연금의 3대 개혁

원래 과거 정부에서 다 해 왔어야 될 일들을

제대로 손보지 않았던 것

저희는 지금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연금에 대해서도 연금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 70년을 가지고 가야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몇 달 사이에 내놔서는 안 되는 것이고

상당히 많은 과학적인 데이터와 여론 수집

이런 자료들을 축적을 해 가지고

제대로 된 연금개혁안을 우리 정부 임기 때 반드시 내놓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낼 것입니다

그리고 노동개혁은 일단 노동 현장에, 산업 현장에 일단 법치가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산업 현장에 법치를 확립하는 거하고

그다음에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둬 가지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노동시장이 유연하게 움직여야

우리 미래세대에게 많은 기회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다음으로는 그 부분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노동부 장관도 지금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고

노동부 장관과 많은 경제 부처의 우리 관계자분들이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교육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다 대학 이상의 과정을

밟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고등교육에 있어서의

첨단 디지털 시대에 과학과 산업과 우리 사회가 많이 변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우리 대학교육의 과나 대학의 벽을 없애는 것

그것도 어떻게 보면 융합하지만 유연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지금 교육부와

각 경제 부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마이크 잡은 김에 한마디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우리 정부는 자유사회를 지향합니다

자유라고 하는 것은 다양성을 말합니다

획일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유사회에서 창의와 혁신과

또 그걸 통해서 우리 번영과 풍요라는 것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유사회라고 하는 것은

국제주의하고 바로 연결됩니다

국가주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유사회를 논할 수가 없습니다

안 그렇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들께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지고

여러분의 시각을 우리나라에만 고정시키지 마시고 넓게 좀 보고

여러분의 미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화면 자막]

이어서 진행된 회의 내용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전해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

①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희망-공정-참여)

② 청년 고충 3대 현안 (가상자산 사기, 지방시대, 저출산)

③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노동, 교육, 연금)

 

윤 대통령과 부처 장관, 청년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관련된 문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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