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대구광역시 중구
8월 26일
윤석열 대통령 서문시장 방문
시장 상인들과 응원 나온 대구시민들
8월 25일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발표 이후의 민생 현장 방문
윤 대통령 인사말
[음성 자막]
우리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 그리고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 오랜만에 뵈니까 더욱 기쁘고 힘이 납니다. 선거 때도 여러분을 여러 번 찾아 뵙고 또 당선인 때도 왔지만 취임하고 다시 이렇게 뵈니까 정말 그 선거 시절에 여러분께서 저를 열심히 성원해 주고 지지해 주시던 그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여러분.
저는 정치를 시작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았습니다.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는 곳이고, 민심이 흐르는 곳입니다. 그래서 정치인과 지도자는 민심이 흐르는 곳을 늘 잊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제가 자주 찾아뵙고, 또 대구에 올 때마다 서문시장을 찾아뵀습니다.
오늘도 제가 지난번에 찾아뵀을 때 우리 여기 상인분들, 또 상인연합회 간부님들한테 여러 가지 애로 사항과 제도 건의 사항들을 들었는데, 그것들을 제가 오늘 또 다시 한번 잘 챙겨보고 가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어려울 때도 우리 서문시장과 대구시민 여러분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여러분. 오늘 제가 기운 받고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다시 직접 인사드릴 기회가 없겠습니다만 이제 곧 다가올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추석 물가도 잘 잡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화면 자막]
이어서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소통
"자유 시장 경제는 우리의 성장 동력이고,
현재의 청년 세대들이 아픙로 얼마나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중산층, 서민 그리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촘촘히 챙기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고 기본입니다"
"민심이 흐르는 전통시장이라는 곳을 자주 찾아오면
'제가 민심과 유리되지 않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에 와서 여러분의 많은 건의 사항과 말씀을 들었는데
오늘 세세하게 그게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도 챙겨보고
또 중앙부처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는지
전체적으로 제도라든지 바꿔야 될 것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