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대한민국 은인을 만나다
용산 대통령실
7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영접하고 있는 이분은
레옹 모아옝
/ 한국전쟁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7월 27일
정전협정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꼬 ~ 옥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도우며
기념사진 촬영!
환담을 위해 자리를 이동할 때도
세심하게 보살피는 윤 대통령
환담에 함께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운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환담 자리
윤 대통령의 인사말과
함께 나는 이야기 직접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이제 6·25전쟁 정전이 된 지 70주년이 됐는데
올해 이렇게 뜻깊은 해에 장시간 비행을 해서
이렇게 와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휠체어로 오실 줄 알았는데
보행보조기를 이용해서 이렇게 직접 걸어서 오시니까
무릎을 빼고
전부 건강한 모습이셔서 정말 다행이고 기쁩니다
우리 모아옝 용사님, 저희들이 알기에는
한국에 철원이라는 지역에서 전투한 것으로 저희들이 알고 있는데
혹시 70년 전의 그 상황이 기억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음성 자막]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조금 남아있습니다
[화면 자막]
6·25전쟁 당시, 벨기에와 합쳐
병력 100명을 파병한 룩셈부르크
임진강과 철의 삼각지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해
15명이 부상 당하고 2명이 전사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먼 길을 와준 참전용사에게
'영웅의 제복' 선물
감사 흡족
한-룩셈부르크 정상 간 환담도
성공적으로 완료!
이어서 다음으로 면담한 이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뉴질랜드 총독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뉴질랜드는 6·25전쟁 당시
6척의 함정과 병력 3794명을 보내고 41명이 전사
함께한 수행원들과도 인사 교환하며
감사 인사 전달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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