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한-베트남 정상회담
베트남 주석궁
6월 23일
군악대 입장
꼼꼼 체크
의장대 준비
어린이들도 준비 끝!
완벽 연습
보 반 트엉
/베트남 주석
베트남 주석이 직접 영접
세심한 준비 속에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 도착
한국과 베트남 정상의 만남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화동들과
태극기와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아이들
귀염 귀염
그 시각,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예포 발사
예포에 진심인 베트남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 발사
이어서
공식 환영식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국 주요 참모진과 인사 교환
먼저 베트남 측 인사를
윤 대통령에게 소개하는 보 반 트엉 주석
우리 측 참모진과도 인사 교환
공식 환영식을 마치고
안으로 입장하는 양국 정상
한-베트남 정상회담장에서
기념사진 촬영
이제
두 정상이 나눈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그리고 한국 고위급 대표단 일행 여러분, 안녕하세요
먼저 베트남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여 대통령님 내외분과
한국 정부 고위급 대표단의 베트남 국빈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직후에
베트남을 아세안 국가 중 첫 국빈 방문 국가로 택하신 것은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양국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성장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성과를 이룬 대한민국을 축하드립니다
대통령님이 한국 정부와 국민과 함께
발전 목표와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신 것을 믿습니다
베트남은 경제사회 발전사업과 대외 정책에서
한국을 우선순위의 중요한 국가로 선정하고
베트남과 한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이고 장기적으로 한국과 함께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오늘 면담에서는
양국 간 새로운 관계의 내용 이행을 위한 큰 방향과 방법
그리고 공통 관심인 역내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같이 논의하고자 합니다
[음성 자막]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신짜오
저의 첫 아세안 양자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교역은 175배가 늘었고
한국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내 우리 동포 17만 명과
한국 내 베트남 국민 23만 명은
양국을 잇는 튼튼한 가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고 역동적인 미래 30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양국은 30년간 소중한 친구 관계로서
앞으로의 30년을 서로 소중한 관계로 가꾸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최근 엄중한 국제 정세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양국 간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늘 주석님과 자유, 평화, 번영의 인태지역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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