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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말로만 지방을 외치는 과거 전철 밟지 않을 것 [지방시대 선포식]

2023.09.14

[화면 자막]

부산국제금융센터

9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 참석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 이행!

 

자리를 함께해 준 국민들과 인사 나누며 시작하는

지방시대 선포식

 

그 전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 위원 17명에게 위촉장 수여

 

영광의 얼굴들, 직접 만나볼까요~

 

추현호

지역 청년들과 지방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청년 기업가

 

박주희

지방청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정책 매니저

 

우수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박형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에서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행정학자

 

마강래

현장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균형발전 정책 연구에 집중한 전문가

 

김형태

공공 투자의 효율과 형평을 추구해 온 SOC 전문가

 

권근상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과 발전에 헌신하는 지역 보건 전문가

 

이미연

지역문화·예술·공연 등에 조예가 깊은 지역문화 전문가

 

이은미

지역 바이오산업을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혁신가

 

박기관

지방분권 국정과제를 설계한 지방자치 전문가

 

이영

교육과 경제에 정통한 지역인재·산업 정책 전문가

 

모종린

로컬,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디자인하는 골목길 경제학자

 

윤세리

공익활동 제도 개선에 노력하는 공정거래 전문가

 

김광림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재정, 행정, 교육 전문가

 

박성진

지방이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기계공학 전문가

 

이만기

'KBS 동네한바퀴'를 통해 지역 가치 발굴에 매진하는 씨름계 슈퍼스타

 

김혜경

타지방분권 홍보, 지역 여성리더 육성 및 지역 돌봄이

 

위촉장 수여식을 마치고

지방시대 선포하는 윤석열 대통령

 

지방시대를 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곳 부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포합니다.

 

오늘 이곳으로 오면서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줄곧 부산, 울산, 경남도민들께 드린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이라는 두 개의 축이 작동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남과 호남이 함께 발전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추진해 왔습니다.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해서 세 차례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방시대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저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공정한 접근성, 지역의 재정 자주권 강화, 지역 스스로 발굴한 비교우위 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역설해 왔습니다. 지역의 산업과 연계된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지원, 정주 여건의 개선, 그리고 토지 규제 권한의 지방 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의 산업단지에 주거 시설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것입니다. 15개 국가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별로 거점을 육성함과 아울러 1,000개 이상의 디지털 기업이 집적되는 디지털 혁신지구를 다섯 개 이상 만들 것입니다.

 

우리 국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필수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역별로 문화도시를 지정해 문화 접근성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입니다.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지 않고, 그런 과거의 전철을 절대 밟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한 채 어처구니없는 그러한 정치적 상황을 더이상 국민들께서 허용하지 않으실 겁니다.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과 지역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국민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는 지방시대입니다. 지방시대가 곧 기회입니다.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는 지방시대를 통하여 대한민국이 더욱 도약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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