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언어별 바로가기 EN

영상뉴스

공유하기

한-슬로바키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교역, 투자, 에너지, 공급망 등 호혜적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공식방한]

2024.09.30

[화면 자막]

용산 대통령실

9월 30일

 

Welcome

(환영합니다)

 

윤 대통령을 찾아온 오늘의 손님은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2007년 총리 재임 당시 방한 후

17년 만에 재방문한 피초 총리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과 함께

 

(잠시! 슬로바키아에 대해 알고 가실게요)

 

슬로바키아

 

1993년 외교 관계 수립 이후

30년 이상 발전해 온 양국 관계

 

자동차 및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 143개사가 슬로바키아에 진출

 

한-슬로바키아 양국 교역액

2021년 35억 불

2022년 36.59억 불

2023년 39.05억 불

지속 증가세

 

유럽에서의 중요 파트너인

슬로바키아와 협력 의지를 다진 후

 

한-슬로바키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 결과가

 

 

중요하냐면!

 

슬로바키아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기 때문!

 

대한민국

완전 소중

 

피초 총리 방한 계기로

한-슬로바키아 간 MOU 체결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MOU

양국 간 교역·투자, 산업,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확대의 내용

 

포괄적 에너지협력 MOU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협력 강화 및

AI, 바이오,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의 내용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양국 우정

 

공식 오찬을 함께 하며 더욱 돈독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한-슬로바키아 확대회담

 

윤 대통령과 피초 총리가 나눈 이야기는?

 

[음성 자막]

피초 총리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7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신 총리님과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갖게 돼서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슬로바키아는 93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정치, 경제를 비롯해서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가치 공유국이자 유럽의 중요한 파트너인 슬로바키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양국이 그간의 협력의 경험을 토대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는 양국 협력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 협력을 향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 회담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비롯해서 에너지, 공급망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음성 자막]

대통령님 감사드립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대통령님께서 제가 지난 5월 피격을 당했을 때 저의 빠른 쾌유를 빌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17년 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지난 번과 비교하면 한국이라는 나라도 많은 좋은 변화를 이뤘지만 저희 양국 관계도 많은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님께서 이뤄내신 모든 성취에 대해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EU를 보면 가끔 EU가 스스로와 너무 사랑에 빠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세계 최고라고 한다면 전 세계의 모범이 돼야 하겠지만 동시에 전 세계 다른 지역과 더 많이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인태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이 역내에서 정말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총리직에 다시 취임한 이후에 첫 번째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국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저희 양자관계도 그에 발맞춰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희가, 공식적으로 저희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됐다는 사실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는 특히나 그동안 계속 되어온 놀라운 경제 협력 분야의 성과를 통해서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저희 양국의 다른 협력 분야로의 협력 심화 및 확대로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님, 원자력 분야 협력에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깊은 논의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한국을 이번에 찾은 이유는, 말씀드린 것처럼 원자력을 포함해서 무역, 경제 투자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슬로바키아에 추가로 투자를 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들에게 좋은 환경, 특히 경제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이 이번에 동행했습니다.

 

다른 분야들도 있습니다. 신기술이라든지 녹색기술 분야, 과학기술, R&D 혁신 인적교류 등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슬로바키아는 EU와 유로존의 회원국으로서 저희가 EU 차원의 많은 전략적인 문서나 상황에 대해서 공유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화면 자막]

특별한 의미를 남긴

윤 대통령과 피초 총리의 만남

 

한-슬로바키아 양국 관계 격상을 통한

전방위적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교역·투자, 에너지·과학기술, 국방·방산, 사회·문화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 심화를 합의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강화와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도 확보

 

"유럽의 중요한 파트너인 슬로바키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