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용산 대통령실
8월 8일
예정보다 일찍 휴가에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
한반도를 관통할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 주재
전국 해안·주요도로의 CC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확인하고
위성으로 파악한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 폭염 상황 등을 점검
윤 대통령이 당부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제 6호 태풍 카눈이
지금 우리나라로 향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서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예천등 지난번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들의 염려가 크실 텐데
최고 단계의 대응 태세를 갖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대책들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체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입니다
그리고 관계기간 간
신속한 상황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태풍이 한반도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기간이 합심해서
피해 예방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해주기 바랍니다
[화면 자막]
국무총리와 19개 부처 장관과 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윤 대통령은 대풍의 진행 상황과 전망,
범정부적 대처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습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