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인도네시아 순방 2일 차!
윤석열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석
그 시각!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오매불망
윤 대통령 기다리는 중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드디어 만난 양국 정상!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장까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직접 안내
그 전에!
특별한 날 놓칠 수 없는
윤 대통령의 방명록 서명
만족 흡족
극진한 영접과 함께 시작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국과 아세안 간 실질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조코위 대통령님,
그리고 팜 밍 찡 총리님, 아세안 각국 정상 여러분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를 잘 준비해 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조코위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각별한 기여를 해 주신
베트남의 팜 밈 찡 총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세안 정상 여러분
지난해 이 회의에서
저는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러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합니다
지난 1년간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8개의 중점 과제를 식별하고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정상 여러분,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과
많은 이웃 나라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한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아세안 정상들께도
친숙한 도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이 다시 한번 인태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화면 자막]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전해드립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아세안에 특화된 우리 지역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 제시
※ 안보 ※
- 방산 협력 및 국방당국 간 협의 확대
- 사이버안보, 초국가범죄 대응 협력 강화
- 퇴역함 양도 등을 통한 해양안보 협력 강화
※ 경제 ※
- 아세안 청년들의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및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2024-2028)'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공동 개발
- 메콩강 유역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여방안 발표
※ 글로벌위기 대응 ※
-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2023-2026/1,900만 불)'을 통한
아세안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
- 백신 생산, 치료제 개발 협력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구축한
새로운 차원의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3국이 아세안을 포함한 인태지역에 대한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갈 것임을 천명
북한 핵, 미사일 위협의 엄중성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결된 대응 필요성 강조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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