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11월 6일
GTX-A
열차 안에서!
윤석열 대통령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 개최
웃음 만발
서민물가 점검
민생 타운홀을 시작으로 (11월 1일)
소상공인·자영업자 격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이어 (11월 3일)
광역교통 점검
민생 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
내년 3월 GTX-A 개통을 앞두고
광역교통망 구축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자리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많은 국민들께서
출퇴근에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시는데,
아마 지하철은 지옥철로 불리고
버스도 만원일 뿐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이 꽤 크셨습니다.
이곳 동탄도, 저도 정말 오랜만에 와보고
너무 아파트와 각종 주상복합 건물들을 보고 많이 놀랐는데
동탄역장께서 안내해 주시면서,
계속 신규 인구 유입이 되면
얼마 안되면 곧 100만이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정말 광역 급행열차, GTX 시스템이
빨리 개통이 되는 것이 정말 긴요합니다.
제가 대선 당시에도 김포골드선을 한번 타봤는데, 출근길에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그때 또 코로나여서 모두 마스크를 끼고,
아주 만원인 열차 안에서,
지하철 김포골드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혹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됐고,
어쨌든 지하철만은 또 예외였기 때문에,
대선 때에도 이런 수도권에 GTX를 신속하게
이걸 좀 놔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고,
공약도 발표를 했습니다.
그 공약은 우리 원희룡 국토부 장관께서
당시에 우리 캠프의 정책본부장으로서
수고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도권 어디든 간에
30분 이내 도착하고, 서울까지.
그리고 이것이 또 연장되더라도 어느 지역을 가든지
한 시간 이내에는 다 갈 수 있게,
그리고 중심부까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놓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GTX-A는 저희가 평택까지,
B는 춘천까지, C는 천안아산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A, B, C를 좀 빠르게 완공하고,
김포에서 출발해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D노선,
그다음에 인천에서 구리, 남양주로 연결되는,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E노선,
그리고 수도권 거점 지역의 순환 노선인 F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원래는 28년 이후에 완공 예정이었던
GTX-A, B, C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A노선은 내년 3월에
수서에서 동탄까지 먼저 개통을 하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
삼성역과 주변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니까
일단 동탄에서 수서까지 빨리 개통하고,
B노선은 내년 초,
C노선은 금년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D, E, F노선은 제가 대통령 재임 중에
예타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를 마무리해 놓겠습니다.
GTX-A노선은
동탄에서 수서까지 소요 시간이 19분입니다.
초고속열차의 특성상 정차역이 한 2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 개통할 때는 성남 하나만 거치고,
용인은 아직 역 준비가 덜 돼서,
그러다보니까 요금이 좀 비쌉니다.
한 4천 원정도 예상되는데,
서민들 주머니 사정으로 부담이 좀 많이 되기 때문에
출퇴근에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20%,
등하교 청년들에게는 30%,
또 저소득층과 어려운 서민들에게는
약 53%의 최대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서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재정으로
분담 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GTX는 광역경제생활권을 초연결하는,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서울-경기-인천 이쪽뿐만이 아니고,
아까 천안아산으로 연결하고
춘천까지 연결한다고 했기 때문에
강원과 충청 전부 묶어서 30분 안에 출퇴근,
전체로는 1시간 이내에
중부 이북 지역을 다닐 수 있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여러분들의 출퇴근 편의뿐만 아니고,
여러분 이동하는데 편의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산업이라는
경제 지형을 크게 바꿔놓을 것입니다.
경기 북부, 강원, 춘청권까지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부지 공급이 아주 활성화될 것입니다.
또한 주택 수요가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기 때문에
넓은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분산되면
그만큼 집값 안정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역교통 체계를 건설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수와 투자, 많은 일자리가 생깁니다.
교통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건설에 들어가는 직접 고용 효과만 21만 명,
또 직접적인 생산 유발 효과 30조 원이 기대가 되고,
이런 직접적인 효과 말고도
전후방 연관 경제 산업 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출퇴근 통행시간 단축 등
이것이 향후 20년간
우리 국민들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으로 해서
약 50조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는 분석이
교통연구원에서 나왔습니다.
초연결 경제생활권을 이렇게 묶어내는 것은
결국은 첨단교통 기술시스템입니다.
정부는 초고속 GTX와 같이 시공도,
열차만 속도를 높일 것이 아니라
저희가 공사도 초고속 급행열차와 같이 속도를 높여서
완공 시기를 최대한 당기겠습니다.
아까 영상을 보니까 LH에서 이렇게 도시 개발을 하면서
교통시스템을 전부 구축해 놓는다고 하고,
지금 15개 지구에서 1개만 하고 있다고 했는데,
속도를 내서 교통시스템,
여러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급행 교통시스템을
저희가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를
정부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부 관계자분들과
화성, 동탄, 수서의 주민들 전부 이렇게
함께 간담회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면 자막]
오늘 간담회에는 동탄 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인천, 파주, 서울 등의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GTX 노선 신설 및 연장에 대한 요구
신도시 교통난 문제, 교통비 부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의견 하나하나를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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