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창신2동 주민센터 (서울시 종로구) 

9월 1일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음성 자막]

우리 사회에 지금 위기가구가 많습니다. 위기가구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분들이지만 복지수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정말 잘못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가구를 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도 수원 권선구에 참 안타까운 사건을 보고, 이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발굴을 해서 이 복지수급을 제대로 이용을 못하거나 또는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등록지에 사시지 않고, 복지수급을 아예 포기하고 사시는 이런 분들을 찾아내고, 또 찾아가서 도와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이 됐습니다.

복지수급을 제대로, 신청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연세 드신 분들은 어려워서, 그런 것을 제대로 못하면 저희들이 여러 가지 위기인자들을 가지고 잘 발굴해서 찾아가는 복지로서 하면 되는데, 지난번 권선구 사건처럼 아마 제 그냥 추측에는, 이분들이 다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떤 아마 채무 때문에 굉장히 시달려서 등록지에 안 사시고 사실상 숨어지내시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나 추측이 됩니다. 이런 분들에 대해서도 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위기 정보, 그런 인자들을 잘 종합을 해가지고 이분들이 어떤 필요한 복지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저희가 발굴하고 찾아내야 되는 그런 일인데, 참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오늘 현장에서 여러분들 만났으니까, 여러분들께서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해서 오늘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면, 또 정책당국에서도 복지부 차관과 복지비서관이 와 있으니까 여러분들의 의견을 십분 경청해서 제도를 잘 설계하고, 일선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제대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