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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우리 기업 제품 수출 수주에 발 벗고 나설 것"
2023.06.22 -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 격려사
경제인 여러분,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수출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을 뵈니 우리 경제의 역동성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 절감하게 됩니다.
오늘 무역상담회장을 가득 메운 양국 경제인들과 문화행사장에서 함성을 보내는 양국의 청년들을 보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밝은 미래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소비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합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의 교란, 에너지, 기후 위기 등으로 기업 환경이 많이 어렵습니다. 저는 이러한 위기의 극복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지이자 떠오르는 소비 시장인 이곳 베트남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은 2045년 선진국 도달을 위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전력, 통신 인프라를 개선하고, 산업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느 국가보다 베트남과 끈끈한 연결고리를 가진 한국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앞장서 도전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창출하실 성과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입니다. 기업하시면서 어렵거나 불합리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 정부에 말씀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기업의 제품 수출과 수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만사 제폐하고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