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언어별 바로가기 EN

영상뉴스

공유하기

"정부는 외투기업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보다 더 유리한 제도와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세제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외국인투자기업 오찬간담회]

2024.02.14

[화면 자막]

대한상공회의소

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최의

오찬간담회가 열리는 날

 

글로벌한 분위기

 

오늘의 초대 손님은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

 

윤 대통령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입장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제가 취임 후 2년이 다 돼 갑니다. 그동안 해외 순방도 많이 다녔고, 또 해외에서 외국기업인들도 많이 만나 뵀습니다. 정작, 우리 대한민국에 투자하고 진출해 있는 여러분을 너무 늦게 이렇게 모시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그런 면에서 여러분께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여러분께 무엇보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전 세계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327억 불이라는 많은 투자를 해 주셨고, 또 여러분들이 한국에 투자를 해 주셔서, 외투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우리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외투기업이 수출의 21%를 차지하고, 또 고용의 6%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엄청난 우리 경제에 대한 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제공하는 고용 기회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야말로 고소득 양질의 좋은 일자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부 차례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나라 경제에 큰 이바지를 하고 계신데, 우리 정부가 여러분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아니면 글로벌 스탠더드보다 더 유리한 제도와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세제와 지원을 여러분에게 아끼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이 정부가 대한민국에 투자하신 외투기업에 대해 해드려야 하는 반대급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런 부분도 법률 사항도 있고, 예산 사항도 있고, 또 그 하위 법률로 대통령이 관장하는 사안들도 있습니다. 법과 예산이 좌우할 수 있는 분야는 우리가 국회와 잘 협조해서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의 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대통령이 관장하는 법령과 하위 예산으로 할 수 있는 분야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풀어내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도 해외에 많이 투자를 하고 있고, 또 외투기업도 우리나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결국 이런 것이 시너지를 이뤄서 우리 한국 경제 뿐만 아니라 인태 지역, 글로벌 지역, 또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자유주의 국가들 모두의 경제적 번영에 우리 모두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이렇게 만나 뵙고 드리고 싶은 얘기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환경에서 여러분들이 사업을 펼쳐나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