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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2022 국민미래포럼]

2022.10.12

[화면 자막]

국민일보 (서울시 여의도)

10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2022 국민미래포럼' 참석

 

윤석열 대통령 축사 

 

[음성 자막]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2022 국민미래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작년 10월 후보 시절에 지금 이 자리에 와서 선진 대한민국은 창의와 혁신의 나라가 되어야한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지난해 이어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 그리고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님과 변재운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길을 묻다, 도전과 전환’이라는 주제를 놓고 강연과 발표 이어갈 학계와 경제계의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구조 개혁, 저성장의 원인과 과제, 노동 시장 문제, 그리고 규제 혁신이라는 이번 포럼의 키워드만 보더라도 이 시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과제들이 모두 잘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는 먼저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기조를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고 그 속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민간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우리 모두의 국가적 과제입니다. 정부는 반도체, 배터리, AI,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관련 산업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만들고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심화, 기술 심화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적인 산업구조의 대변혁 과정에서 우리가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고 보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서는 노동분야 역시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형의 창의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세심하게 교육 혁신 여건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 노동, 교육 분야의 혁신은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점, 필수적인 과제라는 점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국민이 잘살 수 있는 길이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것이 정부입니다.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나라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국민미래포럼에서도 늘 관심 가져주시고 의미 있는 제언들을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2022 국민미래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