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자막]
이번 설 연휴에도 일정이 꽤 많으십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음성 자막]
아휴 설 연휴도 못쉬는 국민들도 많은데
이러나 저러나 우리 이실장님 고향 가셔야지
[화면 자막]
비서실장 이관섭
[음성 자막]
저는 뭐 상황 봐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음성 자막]
죄송합니다
[음성 자막]
아이고 죄송하기는
아빠 엄마 따라서 왔어? 음? 그래 아이고 새해복 많이 받고
[음성 자막]
엄마 따라 아빠 따라 온거 같습니다
[음성 자막]
감사합니다
[음성 자막]
들어가십시다
[음성 자막]
우리가
우리가
[화면 자막]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음성 자막]
그대 어깨 위로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화면 자막]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
[음성 자막]
사랑이 필요한 거죠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음성 자막]
국민 여러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올해는 설 인사를
대통령실 합창단인 '따뜻한 손'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음성 자막]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사랑이 필요한 거죠
사랑이 필요한 거죠
[화면 자막]
언제나 국민 곁에 함께하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