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녹색성장 간담회 

용산 대통령실 

10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의원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단소중립 이행 방안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음성 자막]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이번 정부 들어와서 대폭 줄였습니다. 그렇지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워낙 중요한 위원회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다시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국제사회의 어떤 회의를 가 봐도 과거에는 인권이란 말을 빼놓으면 안 될 정도로 인권이라는 화두가 중요했는데, 지금은 기후변화, 환경 이런 얘기를 하지 않고는 국제사회에서는 어떠한 얘기를 끌어낼 수 없을 정도로 인류 전체가 가장 관심을 갖는 화두가 됐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탄소중립 감축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했습니다만은 국민들이, 또 산업계에서 어리둥절한 바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고, 또 산업계의 여론 수렴이라던가 로드맵도 정하지 않고 발표를 하면 그것이 주는 국민들의 부담이 어떤건지 과연 제대로 짚어보고 한 것인지 의문인데, 어찌됐든 국제사회에 약속은 했고 이행을 해야 됩니다. 탄소중립이라는 것이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혁신과 기술발전이 따라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먹거리 산업화 되어야만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이 분야가 그냥 국민들이 여론을 모아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최고의 전문가들께서 정부에 정책 방향을 조언해 주시고 또 구도를 만들어주셔야 이것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기 총리님도 계시지만 여러분과 회의를 통해서 나온 얘기들, 여러분들의 제언들은 국무회의와 내각을 통해서 현실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해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후환경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여러분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도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많이 개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