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푹~ 빠져서 초집중
완 전 몰 입
끄덕 끄덕
질문도 하고
(궁금합니다)
궁금 진지
초롱 눈빛 장착
난 네게 반했어
윤 대통령이 완전히 꽂힌
양.자.기.술.
퀸텀의 길을 묻다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이자
산업계 각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양자기술 국제행사인
2023 퀀텀코리아 전시관을 참관하며
대한민국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양자기술의 현주소를 꼼꼼히 점검
한편!
같은 날 같은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6월 27일)
양자과학기술 현재와 미래의 대화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한 분 한 분 인사 나누는데
쟁쟁한 이력을 소유한 오늘의 참석자는!
존 클라우저 박사(제이에프 클라우저 앤 어소시에이션)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
찰스 베넷 박사(IBM)
울프상과 브레이브쓰루상을 연달아 수상
존 마르티니스 교수(UC 산타바바라)
53큐빗급 양자 프로세서로 양자 우위를 최초로 입증
김명식 교수(英 임페리얼 칼리지)
훔볼트상 수상자, 스위스 공과대학 양자석학과의 대화 참여
김정상 교수(美 듀크대)
나스닥 상장기업인 IonQ 공동창업자
최순원 교수(MIT)
양자컴퓨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검증 방법 개발
김영석 박사(IBM)
계산오류를 줄인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 능가함을 입증
와우! 대단하신 분들이군요
양자과학기술을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들과
우리나라 미래세대들이 참석해
양자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우리가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자리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존 클라우저 박사님, 찰스 베넷 박사님, 존 마르티니스 교수님, 김정상, 최순원, 김명식 교수님, 그리고 김영석 박사님, 그리고 우리 많은 대학원생 연구자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퀀텀 기술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팅, 통신, 센서 등은 디지털 기반 사회를 기술적으로 더 발전시키고 경제, 과학, 의료, 보안, 에너지 모든 분야에서의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퀀텀 기술은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안겨 줍니다. AI와 마찬가지로 많은 윤리적 고민을 하게 되고, 또 우리 인류가 지속가능한 자유의 확장 방향으로 이러한 기술이 활용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1월에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과학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또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의 원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양자과학기술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리고 연구 성과도 지금 많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오늘 여기에 함께하신 네 분의 박사님께서 보여주듯이 이미 개인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에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퀀텀 과학과 기술의 역량이 집중돼서 어떤 창의적인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이런 퀀텀 연구자들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과학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한 다양한 가치 창출에도 의미를 둬야 합니다. 플랫폼을 통해서 기술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경제적 가치를 넘어서 많은 다양한 부가적 가치가 창출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R&D 투자, 인력 양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됩니다.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퀀텀 컴퓨팅 시스템과 퀀텀 통신 센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입니다.
지난주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윤리 원칙을 제시하고, 규범 정립의 필요성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유엔 같은 국제기구 산하에 디지털 윤리 규범을 제정할 국제기구의 설립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AI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르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퀀텀 역시도 나중에 여기에 적용될 어떤 윤리 규범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35년이면, 앞으로 10여 년이 지나면 퀀텀 경제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퀀텀 기술은 한 국가나 특정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연결과 협력을 통해서 인류의 자유와 행복, 후생을 확대시킬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그 주역이고,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화면 자막]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물리 공간인
퀀텀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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