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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2022.09.14

[화면 자막]

집중 눈빛

 

문질 문질 

 

꼼꼼 섬세 

 

가구 제작(?!)하는 윤 대통령

 

(기술 전수자 흐뭇)

 

세계로 가는 K-skill 그 현장을 찾다!

 

윤석열 대통령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 현장 방문 (9월 14일)

 

2년 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은

22세 이하 (일부 직종 25세 이하) 각국 청년 기술인들이

용접·가구·금형·모바일앱 개발

사이버보안·클라우딩컴퓨팅 등

총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

 

우리나라는 역대 국제기능올림픽에 30회 출전해

19회 우승!

 

올해는 한국, 스위스 등 15개 국가에서 분산 개최되고

우리나라는 46개 종목, 51명의 선수 출전

 

대통령으로서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 개최 이전에 출전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

 

먼저 가구 제작 훈련 현장 시찰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훈련 환경 점검

 

선수들의 시범에 따라 윤 대통령도 시연해 보는데...

 

집중  눈빛!

 

문질  문질 

 

꼼꼼  섬세

 

흐뭇

 

꼼꼼하게 점검한 후 선수단 격려

 

[음성 자막]

파이팅! 하세요~

 

[화면 자막]

다음은 모바일앱 개발 훈련 현장 방문

 

선수단이 개발한 게임(애니멀 매칭 카드)을 직접 시연해 보는 윤 대통령

 

잘 되네 ㅎㅎ

 

[화면 자막]

역시 K-skill

 

선수들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경청한 뒤

악수로 선수단 격려

 

마지막으로 광전자 기술 종목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세심하게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격려

 

이어서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간담회에 참석

 

윤 대통령의 인사말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기능올림픽 우리 국가대표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조금 전에 연습현장을 둘러보니까 우리가 30회 올림픽에 출전해서 무려 19번이나 우승했다는 것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저도 학창시절부터 우리나라가 다른 올림픽은 몰라도 기능올림픽에 나가면 늘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하는 것, 번번이 자주 우승했다고 하는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선수들 우승하고 들어올 때 서울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도 하고 이랬던 것들이 전부 기억이 나고.

 

우리 여기 보니까 기능올림픽 대회를 ‘월드스킬스'라고 이렇게 표현하던데, 산업현장의 소위 숙련된 전문 기술 인력이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입니다. 우리가 예를 들어서, 군하고 비교한 다고 그러면, 아무리 첨단 F-35, F-22, K-9 무기들이 있다고 해도 이것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전문적인 숙련된 군인들이 없다면 이것이 우리 국방을 위한 전력화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니 모바일 시스템이니 이런게 들어오고, 좋은 기계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제대로 다뤄서, 이 기계를 다루는 일에 숙련되면서 여기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가장 좋은 가치와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그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어떤 응용과학기술이라고 하는 것을 최종 가치, 소비자들에게 연결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해서 지금은 디지털과 IT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만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도 AI 기술이네 반도체 기술이네 해도 그것을 현장에서 직접 여러분이 다루고,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은 거기에서 어떠한 가치도 창출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능올림픽이라고 하면 전통적인 2차 산업을 기준으로 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조금 더 본질적인 문제에 들어가서 여러분의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여러분은 더구나 이런 숙련된 산업현장의 전문인력 중에서도 국가를 대표하는, 각 분야 별로 선발돼서 국제대회에 가서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그런 분들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5개국에서 분산 개최된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저는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확신합니다만 결과와 상관없이 올림픽 정신대로 최선을 다해서 싸워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화면 자막]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 미래 도약의 열쇠가 모두 기술에 달린 만큼"

"기술 인재가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