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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 체계 가동!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2022.09.30

[화면 자막]

은행회관 (서울 명동)

9월 30일

 

윤석열 대통령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주재

 

미국 등 주요국의 정책금리 인상,

엔화·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여

관계 부처 장관, 시장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는?

 

[음성 자막]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한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제 금융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강달러 영향으로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변동성이 커졌고, 전 세계 금리 인상과 시장 불안에 따라 실물 경제의 둔화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대외 건전성 측면에서 튼튼한 방파제를 쌓아두었고, 시장 안정 조치를 일부 취했습니다만 더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대외 요인으로 시작된 위기는 우리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그 충격의 정도가 결정될 것입니다.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준비된 비상 조치 계획에 따라 필요한 적기 조치를 하겠습니다. 시장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은 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대응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만 이번 위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우리의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반복되어 온 만큼 우리 산업을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도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오늘은 거시경제 금융 전문가, 또 주요 기업의 재무 글로벌 담당 전문가와 함께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또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