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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사와 함께 지방시대의 실현 방안을 논의!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2022.10.07

[화면 자막]

울산광역시청

10월 7일 (오후)

 

부처 장관들과 전국의 시·도지사와 

지방 4대 협의체 회장이 참석한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윤석열 대통령 입장

 

중앙과 지방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시대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음성 자막]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정부와 민선8기가 동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개최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먼저 지방4대 협의체장님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도지사님들은 지난 7월 열린 간담회에서 먼저 뵙고 지방 4대 협의체장님도 빠른 시일 안에 뵙고 싶어 선출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이렇게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인수위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국정과제에도 반영되었듯이 정부는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 시대를 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는 중앙정부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지난 9월 27일 국무회의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앞으로 정부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정례화하고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겠습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 발전에 관한 국가적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시 군 구청장과 지방의회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회의를 통해 시도지사님들과 지방 4대 협의체장님들께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감없이 말씀해 주시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정부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지방 분야 국정과제 관련 입법 추진 현황,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 통합법 제정 추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에 관해 논의할 것입니다.

지방 체제의 핵심은 지역 스스로가 성장 동력을 찾고 지역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입법과 법령 정비 과정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다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제2국무회의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새롭게 출범할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중앙지방 간의 끈끈한 연대 없이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렵습니다.

 

당선인 신분으로 지난 4월에 시도지사 간담회를 했고, 7월에 민선8기 시도시자 간담회, 그리고 오늘 중앙지방협력회의까지 가지게 됐습니다만 앞으로 여러분들을 더 자주 뵙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 모두 진영에 관계 없이 원팀이 돼야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시라 믿고 민생을 알뜰히 챙기는 중앙지방행정회의가 되도록 저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