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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과학기술 정책 결정 회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

2022.10.28

[화면 자막]

새로운 성장 엔진 

 

용산 대통령실 

10월 28일

 

반가운 인사가 오가고 있는 오늘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첫 전원회의가 열리는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최상위 과학기술 정책 의사결정 기구

혁신정책, R&D 예산배분 등에 대한 심의와 

과학기술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을 담당

 

윤석열 대통령 입장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과학기술 정책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새롭게 시작하게 돼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우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도 이렇게 어려운 일을 선뜻 맡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우일 부의장님을 뵈니까 작년 12월에 과총에서 가진 간담회와 

올해 2월 과학기술 정책 비전 발표회가 생각이 납니다. 

저는 과학기술 정책에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꼽았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서 기술 정책, R&D 그리고 교육체계, 이런 국가 전반의 과학 기반을 고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리하게 돼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은 경제와 산업 성장의 원천입니다. 우리가 먹고사는 원천이 됩니다. 

제가 취임사에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잘 먹고 사는 것이, 

또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또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과학기술은 바로 이런 자유의 확장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술 패권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이런 대전환의 시기에 

추격을 넘어서 초격차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발표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을 토대로 우리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더 크게 발돋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메모리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 기술은 물론이거니와 인공지능, 모빌리티 

그리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우주항공, 원자력, 양자컴퓨팅 등 12개 국가전략기술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또 국가전략기술 분야 R&D에 향후 5년간 25조원 이상을 투자해서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민관 합동으로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 제정 등 지속가능한 추진체계를 법제화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정부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수 연구자 확보를 가로막았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습니다. 

위원회에서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발전전략과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서 과학기술 선도국가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의 논의가 국가과학기술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도 지원체계를 강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무엇보다 현장에 계신 연구자들이 이런 자율과 창의로 마음껏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한편, 제1회 전원회의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미래성장과

경제안보에 기여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답니다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