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한-나이지리아 정상회담
용산 대통령실
10월 26일 오후
한-나이지리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
수행원과 인사 교환
수교 42년 나이지리아는
세계 6위의 인구
석유·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해
지난해 GDP 4400억 달러를 기록한
아프리카 제1의 경제 강국
한-나이지리아 정상회담
기념사진 촬영
10년 만에 방한한 나이지리아 대통령
한-나이지리아 정상회담
공급망 다변화, 보건, 기후변화·에너지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 계기를 마련할 예정
[음성 자막]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님의 방한과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 방문을 축하드립니다. 환영합니다.
어제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장에서 뵙고, 또다시 오늘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 대통령으로서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10년 만에 기록적인 홍수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일상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후 4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의 경제 규모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 가장 규모가 크며 동시에 영화도 가장 많이 만드는 문화 강국입니다. 우리 정부도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0년 수도 아부자에 한국문화원을 개설해서 운영한 바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경제‧문화적 역량이 양국 교류 협력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 정부도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화면 자막]
무하마두 부하리 / 나이지리아 대통령
[음성 자막]
대통령님, 먼저 한국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곳에 와보니 환상적인 나라라는 그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홍수와 관련해서 위로의 말씀 전해주신 데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화면 자막]
양국 정상은 수교 42년간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 이중과세방지 협정 발효 촉진을 통한
제도적 경제협력 장치 강화
- 기니만 해적 대응을 통한 기업 안전활동 강화
- 방위산업 협력
-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