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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속초까지 단 99분![춘천~속초 고속철도 착공 기념식]

2022.10.18

[화면 자막]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10월 1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장에서

 

철도 침목에 기념 서명하는

윤 대통령

 

강원의 도약을 이끌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여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

 

기대 1

서울 용산 → 속초 1시간 39분

 

기대 2

철도 교통 사각지대였던

화천, 양구, 인제, 속초 4개 지역에 철도역 신설

 

기대 3

해당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

 

기대 4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첨단산업 거점으로

강원도의 새 도약 발판 마련

 

모두의 염원 속에 진행되는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착공식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음성 자막]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강원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기쁜 날에 깨끗한 공기와 멋진 날씨가 화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춘천 그리고 속초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횡단철도인 동서고속화철도를 착공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 사업이 이제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저는 늘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공정한 접근성을 강조했습니다. 선거 기간과 당선 이후 5월에 강원을 찾았을 때에도 강원의 획기적 도약과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이번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가 개통이 되면 속초에서 서울까지 1시간 40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특히 화천, 양구, 인제, 속초에는 처음으로 철길이 열리고 철도역이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강원 북부 지역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됩니다. 동서고속화철도를 적기에, 또 안전하게 개통함으로써 도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강원도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접경지역의 제약으로 지역 발전에 어려움이 매우 컸습니다. 이제 강원도도 기지개를 활짝 켜고 친환경 산업 지역으로 획기적인 도약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된 것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해서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강원지역은 관광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 강원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공사를 책임질 관계자 여러분,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주춧돌을 놓는다는 사명감으로 모든 공정에 땀과 열정을 쏟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완공하는 그날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성공적인 준공과 개통을 위해 끝까지 세심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강원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끝까지 잘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화면 자막]

강원특별자치도의 새 도약 발판으로

SOC확충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의지를 표명한 윤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정부가

지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개막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