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언어별 바로가기 EN

영상뉴스

공유하기

한-캐나다 정상 간 공개환담

2022.09.24

[화면 자막]

캐나다 의회 총리 집무실

9월 23일 (현지 시각)

 

한-캐나다 정상 간 공개 환담

 

두 정상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희가 순방 기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달간 나토라든지 유엔총회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고, 하지만 이번 확대 회담에서 저희 양국 간의 우정이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희의 관계는 수십 년의 전통 관계입니다. 저희가 한국전에 참전하면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또 최근에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서 호혜적인 통상 관계 또한 더욱 심화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화를 통해서 우리의 관계는 더욱 함께하고, 더욱더 깊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된 청정에너지 문제라든지, 신광물자원 에너지가 한국과 캐나다 정상 간의 대화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AI라든지 기후변화에서도 저희 파트너들과 함께 한국과 전략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지역안보 차원에서도 규칙에 기반한 그런 국제질서라는 대북 제재 면에서도 저희 양국 간에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성 자막]

네, 고맙습니다. 지난번 나토와 영국 여왕 장례행사, 그리고 유엔총회, 그리고 오늘 여기 오타와까지 네 차례, 그리고 또 중간중간에 총리님과 이야기 나눌 기회, 그리고 양자회담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총리님은 정말 매력적인 분입니다. 제가 캐나다에 와서 보니까 다양한 문화를 잘 포용하고, 조정을 해서 캐나다 사회의 국민통합을 잘 이뤄나가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1950년 6.25 전쟁 때 많은 캐나다의 청년들이 참전해서 우리의 자유를 함께 지켜준 그런 큰 고마움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한국-캐나다 간의 안보경제 협력을 통해서 양국 관계가 긴밀해져 왔습니다만, 저는 캐나다가 대서양 국가라기보다는 태평양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앞으로 대한민국과 문화 공유에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안보, 신기술, 천연자원의 공급망 그리고 보건 위기라든지 기후변화라든지 이런 글로벌 어젠다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정말 친구같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캐나다와의 모든 분야의 협력에 매우 기대가 크고, 또 트뤼도 총리와도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양국의, 또 태평양 지역과 세계 모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그런 결과와 성취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화면 자막]

공개 환담은 여기까지~

 

같은 날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비공개로 친교 오찬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했답니다

 

그리고 공개 환담 끝인사는

트뤼도 총리가 준비했대요~

 

[음성 자막]

(또박또박)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연출 권초롱     제작·편집 황도휘 정지현     조연출 김이연

글 ·구성 손민정     취재작가 유명종     디자인 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