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尹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따뜻한 마음 감사, 캠프데이비드 회의에서 건설적 이야기 나누길 기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8. 17, 목, 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도착 직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숙소로 보낸 조화와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부친의 별세에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고 애도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하게 잘 모셨다.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하와이 마우이 산불을 서울에서부터 많이 걱정했다. ‘안보 동맹’이란 ‘재난시에도 늘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한국은 모든 일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