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글
"협력의 지평 확대,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
취임 후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를 국빈으로 초청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님과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에너지, 플랜트 사업 협력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오늘 저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님과 회담을 갖고 기존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협력의 지평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우리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우리는 양국의 협력을 이끌어 온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